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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양

75장 주여 우리 무리를

- 찬송가 작사자 현황: http://blog.daum.net/kyboo610/8106609

http://blog.daum.net/mi5602/10004



해설 :


"우리에게 은혜를 베푸사 복을 주시고"    시 67:1


작시 : 존 버튼(1773-1882). 영국에서 출생함. 침례교회의 평신도이자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던 그는 찬송가에 깊은 관심을 갖고, 찬송가 편집자로 활약하였다. 특히 그가 중심이 되어 펴낸 〈노팅검 주일학교 연합 찬송가〉는 20편이나 발행되었다. 

작곡 : 윌리엄 배첼더 브래드베리(1816-1868). 미국의 작곡가 로웰 메이슨 등과 함게 음악 공부를 한 그는 교회음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로, 50여권의 음악 관련 서적을 출간하였고, '브래드버리 피아노 회사'를 창립하기도 했다. 


1895년 성서매서인 자격으로 한국에 와서 47년간을 선교사로 일하면서 개역 성경번역에 많은 공헌을 한 피득(Alexander A. Pieters) 선교사가 시편 67편을 한국어로 운율화한 시편 운율 찬송가이다. 그의 시편 찬송 14편이 초기 장로교 찬송가 〈찬성기〉(1898년)에 수록되어 있는데, 이 중의 하나이다. 현행 곡조를 사용한 것은 1935년에 발간된 장로교 찬송가 〈신편 찬송가〉이다. 

미국의 유명한 찬송가 작곡가로 브래드베리(William B. Bradbury. 1816-1868)는 주일학교 노래와 많은 복음찬송곡을 작곡하였는데 이 곡조는 1858년 출간된 그의 성가집 〈The Jubilee〉에 처음 수록되었다. 

803년경 미국에서 발표된 '주일학교 찬송가' 제 2부에 실린 노래로 가사는 시 67편을 풀어 옮긴 것이다. 이 시편은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온 땅에 확산될 것을 예언한다. 따라서 경배 찬송이지만, 엄밀히 말해서 세계 선교에 대한 강렬한 소원을 피력한 노래라고 하겠다. 


이 곡은 처음에는 1858년에 펴낸 음악 선집 〈희년〉(The Jubilee)에서 '곤고한 죄인아 네 눈을 주의하라'는 가사가 붙여졌던 것이다. 가사의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. 모든 사람은 죄인이다. 의인은 없나니 하나도 없다(롬 3:10).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그의 의의 법은 이러한 죄인을 그냥 둘 수가 없고 심판할 수밖에 없다. 죄의 삯은 사망일 뿐이다. 따라서 하나님의 자비가 나타나 용서하여 주실 때만 죄인들은 하나님께 한량없는 은혜를 입게 된다. 즉 크신 복을 받게 된다. 우리는무엇보다도 이를 크신 복으로 믿는 복음을 고수해야 한다.